탤런트 최정윤이 남편 (이랜드 2세 윤태준)과 결혼한 지 10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지난 6일 최정윤이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대화 끝에 안타깝게도 각자의 길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육아문제, 성격차이 등 여러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은 25년 차 배우이자 엄마라며 며느리는 빼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정윤은 올해 45세로 1996년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하였으며 큰 공백 없이 꾸준하게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아모르파티>, <천사의 선택>,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청담동 스캔들> 또한 <로맨스가 더 필요해> <바람난 언니들> <주먹 쥐고 소림사>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으며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아모르파티>의 주연 도연히 역을 맡으며 6년 만에 다시 복귀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정윤은 JTBC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에 지난해 딸과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자신의 육아 일상을 보여주며 독박 육아의 힘든 고충을 토로하기도 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정윤은 가족과 주위를 최대한 배려하여 조용하게 이혼 과정을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최정윤은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을 하였고 16년 11월 예쁜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최정윤에게 이랜드의 며느리란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청담동 며느리, 재벌가 며느리라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최정윤의 시어머니는 이랜드 그룹의 전 부회장 박성경으로 이랜드 창업주인 박성수 회장의 여동생입니다.
최정윤의 남편이자 이랜드 전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본명- 윤충근, 41세)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윤태준은 1999년 1세대 아이돌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하여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3년 '에프이엔티'라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개인 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2017년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하여 주식을 대량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후 팔아 약 40억 원대의 부당한 이익을 얻어 구속 기소되었고 결국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과 추징금 4억 천팔백여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에프이엔티에는 와이프였던 최정윤도 소속되어 있었지만 지난 2019년에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긴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정윤은 결혼한지 5년 만에 어느 방송에 나와 독박 육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결혼한 지 10년 만에 파경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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